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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75% 처분 차익실현

푸른겨울날 2022. 7.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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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기반을 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올해 비트코인을 처분하면서 차익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75% 처분했으며 2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해당 보고서에는 테슬라가 올해 비트코인 보유에 따른 1억7000만 달러(한화 약 2230억원) 손실을 기록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을 팔아 차익을 얻은 금액은 무려 6400만달러(약 840억원) 입니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했다"며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해 내린 결정"이라고 비트코인 매도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과거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했었으나  2분기에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며 변동성이 커지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비중을 줄이고 달러 보유를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비트코인 15억 달러를 사들일 때도, 평균 매수 단가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 역시 차익 실현 근거가 되는 비트코인 매수, 매도 평균 단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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